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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는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으며 소비자들은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자재인지부터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따지기 시작했는데요. 우리 회사도 환경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사이클링 원재료를 활용한 인조대리석

우리 회사는 인조대리석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조각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하이막스(HIMACS)' 제품 23종을 선보였습니다. 리사이클링 하이막스 제품은 미국의 지속가능성 국제인증기구 SCS(Setting the standard for sustainability) 글로벌 서비스로부터 친환경성과 품질 성능을 모두 인정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는데요.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친환경 건자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제조 단계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인 바닥재

우리 회사의 바닥재 '시트 스페셜 6.0/4.5(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평균 약 10%의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입증한 제품입니다. 이를 인정받아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는데요.

'시트 스페셜 6.0/4.5(소리잠)'은 발포제에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고, 생산과정 중 발생한 조각(스크랩)을 재투입하거나 수거된 자재를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형 제조 방식을 도입해 친환경 제조 공정을 지켜 나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 및 제조공정 혁신활동을 통해서도 제조에 필요한 연료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

우리 회사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우리 회사만의 무광택 표면 기술(SMR: Supermatt Resist) 기반의 PET 필름에 식물 유래 바이오 탄소 코팅을 적용했습니다. 바이오 원료 함유량은 미국 베타 연구소의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FDA 식품 접촉 안전성 시험도 통과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동일 기술을 적용한 'LX Z:IN 가구용 보드(보르떼7)'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친환경 브랜드

우리 회사 제품들은 지난해 11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었습니다. 소비자와 시장으로부터 꾸준히 환경 친화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인데요. 뷰프레임 창호, PF단열재, 실크벽지(지아패브릭), 에디톤 바닥재 등 총 4개 제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도 ‘지속가능성’

인테리어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디자인 회사들도 건축 및 인테리어 설계 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들은 주요 건축 및 인테리어 성과 지표로도 지속가능성을 주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는데요. 1932년에 창간해 세계적으로도 권위있는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매거진에서도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상위 100개 건축/설계 디자인 회사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에너지 사무실로 전환한 미국 내무부의 Interior Business Center(출처: CannonDesign)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인 캐논디자인(CannonDesign)은 지난해 8월 입주가 시작된 미국 내무부의 Interior Business Center를 설계하며 넷제로 에너지 사무실로 전환,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 다른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인 겐슬러(Gensler)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저탄소 자재 사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회사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