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문화 개선 캠페인] 슬기로운 회식생활, ‘4 Yes’와 함께 해요!

  • 등록일2024.11.27


‘회식’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기대감이 먼저 드는 분도 있고, 부담스럽거나 피곤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술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 “늦게 끝나면 집에는 어떻게 가지?”, “참석하지 않으면 괜히 눈치 보이는 건 아닐까?” 같은 고민이 떠오르는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회식 자리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회사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회식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4 YES’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고통’ 아닌 ‘소통’을 위한 회식, 누구에게나 환영 받는 회식을 만들기 위한 작은 약속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1. 회식은 9시 이전 1차까지만 일찍 마쳐요~ Yes!
‘막차 시간’ 놓칠 때까지 이어진 회식 경험이 있으신가요? 생각만해도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실제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퇴근 후 진행되는 술자리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응답률은 70%를 기록했으며, 저녁 회식에 가기 싫어서 거짓말로 핑계 대고 빠진 적이 있는 응답률도 62%를 기록했습니다.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근무 직장인 124명 대상 설문조사(한독 실시, 2024.08)



이번 캠페인에서 제안하는 “9시 이전 1차 마무리”는 충분한 휴식과 일상 회복을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원칙입니다. 지나치게 긴 회식은 다음날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회식 시간이 짧아져 부담스럽지 않다면 오히려 더 자주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제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쾌적한 회식 자리를 만들어 봅시다.


2. 사전 일정협의로 참석이 자유로워요~ Yes!

당일 갑작스럽게 잡힌 회식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우,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혹은 “나만 빠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하다가 무리해서 회식에 참석한 경험도 있을 텐데요.


이제는 미리 일정을 협의하고 참석이 자유로운 회식을 권장합니다. 회식 일정을 잡기전에 조직 구성원의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등 개인 사정을 고려하고 모두 함께 회식 날짜를 정하면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집에 일이 생기거나 개인 사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우리 모두 조금 더 너그럽고 편하게 불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두의 일정을 배려한 회식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의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요?


3. 음주는 원하는 만큼만 편안하게 즐겨요~ Yes!
술이 남아 있으면 ‘밑잔 깐다’는 잔소리, 들어보셨나요? 술잔이 비면 바로 채워지는 문화, 거절하기 어려운 건배 강요는 이제 그만!

개인의 음주량을 존중하며,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분위기를 부드럽고 활발하게 만드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다음날 끔찍한 숙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맛집 탐방처럼 음식이 중심인 회식이거나, 논알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회식은 어떨까요? 영화감상, 보드게임 같은 문화활동이나 볼링 등 스포츠 활동도 술을 즐기지 않는 직원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회식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회식의 목적은 음주가 아닌 소통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4. 음주운전은 절대 없어요~ Yes!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딱~ 한 잔”이어도 운전은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 회식 후에는 다음날 아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통해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해주세요. 음주 운전은 물론 숙취 운전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음주운전은 개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회식을 통해 구성원들과 보다 친해지고 가까워질 기회가 생긴다는 말에는 분명히 공감하실 겁니다. 회식 또한 회사 생활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데요. 건전한 회식 문화 정착은 사무실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YES’ 캠페인은 모두가 즐겁고 배려하는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실천입니다.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