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환경보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환경표지인증 획득 벽지 및 바닥재 기부

  • 등록일2025.04.16


우리 회사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올해로 11년 연속 ‘2025년 환경보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 우리 회사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합지벽지와 시트 바닥재를 기부해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리 회사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보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에 참석, 환경부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회사 최동규 벽지사업담당을 비롯해 건축자재, 가전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등 17개 사회공헌 기업 관계자와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어린이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진드기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유해인자를 포함한 실내환경을 측정하고 벽지·장판 교체 등 개선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실내환경 측정 및 진단 대상으로 13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를 선정하여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7개 기업은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 친환경자재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한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합지벽지와 시트 바닥재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09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노약자 등 환경보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내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정책에 기업의 지원이 더해져 어린이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나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