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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성도)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열린 ‘제24회 중국병원건설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Hospital Construction, Equipment and Management Exhibition)’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시설용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였다.

‘중국병원건설 전시회’는 축의대 (筑医台_의료건축재단)가 주최하고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중국 우한, 선전, 청두 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종합 의료 전문 건축자재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엔 의료시설 관련 건설자재 및 설비업체 약 550개사가 참가했다.

우리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120㎡(약 3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의료시설용 시트 바닥재 ‘에센셜(Essential)’을 비롯한 기능성 바닥재 SLS(Single layer sheet) 제품은 물론, 높은 위생성·내구성으로 다양한 의료시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신제품 등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우리 회사는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나서 직접 제품 샘플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헬스케어 인테리어’ 전시존을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전시회 기간 동안 병원 및 건설사 등 중국 현지 업체 85개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우리 회사는 지난 2021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K-HOSPITAL FAIR(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등 병원 로비,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의료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공간 솔루션을 제안하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오고 있다.

우리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우리 회사의 의료시설용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기능성 인테리어 자재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